블로그 · 조달뉴스 · 게시 2026-08-28 · 글 모두입찰(소프트버켓(주))

조달청 MAS 규격 삭제: 땀 흘린 중소기업 제품이 사라지는 황당한 현실과 대안

조달청 MAS 규격 삭제: 땀 흘린 중소기업 제품이 사라지는 황당한 현실과 대안

안녕하세요, 모두입찰 분석팀 이대리입니다.

공공조달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시는 제도 중 하나가 바로 다수공급자계약, 줄여서 MAS인데요. 정부나 공공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핵심 통로이다 보니, 이 제도에 거는 기대가 정말 크실 거예요.

그런데 최근 현장에서 MAS 제도의 한 가지 운영 방식 때문에 고충을 겪는 대표님들이 많으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특히 힘들게 공공기관의 문을 두드려 제품을 등록했는데, 정작 구매 시점에 상품 규격이 사라져 버리는 황당한 상황을 맞닥뜨린다는 하소연인데요.

과연 무엇이 문제이고,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오늘 저 이대리와 함께 조달청 MAS 규격 삭제 문제의 본질과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중소기업의 발목 — 조달청 MAS 규격 삭제: 땀 흘린 중소기업 제품이 사라지는 황당한 현실과 대안

중소기업의 발목

딱 6가지, 이것만 기억하세요!

  • 공공 판로의 핵심 MAS, 획일적 운영이 문제예요.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은 중소기업의 중요한 매출원이지만,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규정이 있습니다.
  • 제품 설계 반영에만 1~2년이 걸려요. 공공 설비나 시설물은 영업부터 실제 납품까지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 재구매 주기가 5~10년인 제품이 많아요. 한번 설치하면 오래 쓰는 내구재는 단기 실적 기준으로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 2~3년 무실적이면 규격이 삭제돼요. 긴 영업 주기와 짧은 계약 기간이 맞지 않아 공든 탑이 무너집니다.
  • 수요기관도 결국 다른 제품을 선택해요. 삭제된 규격은 구매할 수 없어 어렵게 성사된 계약이 무산됩니다.
  • 품목 특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이 시급해요. 장기 품목은 실적 배제 기준을 유예하거나 복원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영업 노력 무산 — 조달청 MAS 규격 삭제: 땀 흘린 중소기업 제품이 사라지는 황당한 현실과 대안

영업 노력 무산

MAS, 중소기업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채우고, 동시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공공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중요한 제도였습니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이고자, 계약 기간 동안 납품 실적이 없는 품목을 다음 계약에서 제외하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얼핏 들으면 쇼핑몰을 깔끔하게 유지하려는 합리적인 방법처럼 보일 수 있어요.

5년 주기 제품 삭제 — 조달청 MAS 규격 삭제: 땀 흘린 중소기업 제품이 사라지는 황당한 현실과 대안

5년 주기 제품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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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회사의 우수 제품이 실적 부족으로 삭제될까요?

문제는 이런 획일적인 기준이 모든 제품에 똑같이 적용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들이 취급하는 제품 중에는 소모품처럼 자주 구매하는 품목도 있지만, 한번 설치하면 몇 년씩 쓰는 고가 장비나 설비형 품목도 많습니다.

이런 장비들은 일반적인 소비재와 달리 제품의 생애주기 자체가 길어요. 공공기관에 제안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설계 도면에 반영되기까지 보통 1년에서 2년 이상 긴 시간이 필요하죠. 제가 현장에서 만난 어떤 대표님은 한 프로젝트에만 3년을 매달리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구분 영업 및 구매 주기 MAS 계약 기준
설계 반영 소요 1년 ~ 2년 이상 -
제품 재구매 주기 5년 ~ 10년 이상 -
MAS 계약 기간 - 2년 ~ 3년 단위
무실적 규격 처리 수요 발생 대기 2~3년 후 삭제

이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장기 내구재나 설비 품목의 긴 영업 주기와 짧은 MAS 계약 기간(2~3년) 사이에 괴리가 너무 커요. 어렵게 기술 개발해서 등록해 놓아도, 긴 영업 과정 중에 MAS 계약 기간이 끝나버리면 단기 무실적으로 분류되어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규격이 통째로 사라져 버리는 거죠.

수요기관도 난감 — 조달청 MAS 규격 삭제: 땀 흘린 중소기업 제품이 사라지는 황당한 현실과 대안

수요기관도 난감

수요기관이 우리 제품을 원해도 구매할 수 없다면요?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1~2년간 공들여 수요기관을 찾아다니고, 제품을 설계에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드디어 수요기관 담당자가 나라장터를 통해 우리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려 합니다.

하지만 정작 구매를 진행하려 해도, 이미 해당 규격이 쇼핑몰에서 '삭제'되어 시스템상 납품 요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부닥치게 됩니다. 이대리로서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죠. 우리 회사에 기껏 발주를 넣어주려던 공공기관 담당자도 당황할 수밖에 없고요.

결국 수요기관 입장에서는 급한 공사 일정을 맞추기 위해 3년을 기다려 재계약 심사를 받거나, 복잡한 신규 계약 절차를 밟기보다는 쇼핑몰에 남아있는 다른 회사의 규격으로 바꿔서 발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땀 흘려 판로를 개척한 우리 중소기업의 노력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고, 수요기관의 정당한 제품 선택권마저 빼앗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공공조달이 그저 행정 효율만을 쫓아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실효성 있는 대안 — 조달청 MAS 규격 삭제: 땀 흘린 중소기업 제품이 사라지는 황당한 현실과 대안

실효성 있는 대안

그럼 이런 문제, 해결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요?

조달청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쇼핑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본래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유연한 대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실적 없으면 삭제’라는 획일적인 잣대 대신, 품목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준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대리의 시선으로 몇 가지 정책 대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내구연한 길고 설계 기간 긴 품목, 기준을 달리해야 해요.

내구연한이 길고 설계 반영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품목은 일반 소모품과 다르게 평가해야 합니다. 2~3년 단위의 일괄적인 무실적 배제를 유예하거나, 실적 관찰 기간을 5년 이상으로 늘리는 탄력적인 평가 기준이 도입되면 좋을 것 같아요.

수요기관이 원하면 삭제된 규격도 바로 살려줘야죠.

만약 무실적으로 삭제된 규격이라도, 수요기관에서 해당 제품을 설계에 반영했다는 증명이나 구체적인 구매 요청 공문(구매 확약서)을 제출한다면 어떨까요? 이 경우 복잡한 재계약 심사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에 즉시 해당 규격을 추가하여 납품을 진행할 수 있는 신속 등록 통로를 열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중소기업의 노력과 수요기관의 선택권이 모두 보호받을 수 있죠.

영구 삭제 대신 '휴면' 상태로 관리하는 건 어때요?

규격을 영구적으로 삭제하기보다는 '휴면' 상태로 보존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다시 수요가 확인되면, 기본적인 요건만 간단하게 재확인한 후 즉시 활성화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일종의 완충 장치를 두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불필요하게 사라지는 우수 제품이 줄어들고, 기업은 다시 영업할 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 — 조달청 MAS 규격 삭제: 땀 흘린 중소기업 제품이 사라지는 황당한 현실과 대안

지금 바로 확인

자주 묻는 질문

Q. MAS 계약에서 실적이 없으면 무조건 계약이 해지되나요?

일정 기간 납품 실적이 없는 규격은 조달청 내부 기준에 따라 차기 계약에서 배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품목의 경우, 2~3년 단위의 MAS 계약 기간 내 실적이 없으면 삭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우리 회사의 제품이 설계에 반영되었는데 MAS 규격이 삭제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재는 삭제된 규격을 다시 복원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수요기관이 구매를 원해도 시스템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사실상 해당 제품으로 납품하기 위해서는 신규 계약을 진행하거나 다음 계약 갱신 시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공공조달은 단순히 물품을 사고파는 행정을 넘어, 우리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긴 호흡으로 꾸준히 영업하고 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불합리한 규격 삭제로 좌절하지 않도록, 품목의 특수성을 깊이 이해하는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조달청과 업계가 함께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열어야 할 때입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 회사에 맞는 입찰 공고를 빠르게 찾아내고, 제안 전략을 세우는 것이 기본적인 실력이라는 점, 늘 잊지 마세요. 우리 회사의 품목이 어떤 기준으로 평가받고, 어떤 변화에 직면할지 꾸준히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누구보다 먼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테니까요.

조달청 MAS 규격 삭제: 땀 흘린 중소기업 제품이 사라지는 황당한 현실과 대안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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